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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지(髙勇之) 고려 중엽의 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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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중엽의 무인이며 중시조  말로(末老)의 8세손이며.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낸 안우(安祐)의 아들이다.

1170년(의종 24년) 8월에 대장군 정중부 등이 무인 난을 일으켜 왕과 태자를 내치고 왕의 동생 익양공 호(명종)을 왕으로 세우는 한편 대신들을 제거하고 무인들이 정권을 잡았다.

공(公)은 이러한 난국에서도 1174년(명종 4) 무과에 급제하고 벼슬길에 나아가, 그 해 9월에 서경유슈(西京留守) 조위총(趙位寵)이 서경에서 반란 을 일으켜 연주(延州)를 공격하자, 두경승이 토벌에 나섰으나 실패하자 1176년(명종 6년) 6월에 호부상서 현덕수의 추천으로 공(公)이 재차 토벌에 나서 정6품 낭장 (郎將)으로서 정부군을 지휘, 반군을 격퇴하고 서경을 함락하여 난을 평정하였다.

그 뒤 종3품 대장군 (大將軍)이 되어, 1193년(명종 23) 제2차 동경민란 이 일어나자 남로착적병마사(南路捉賊兵馬使) 최인(崔仁) 휘하의 도지병마사(都知兵馬事)가 되어 관군을 거느리고 南賊(남적)을 토벌하였다. 이듬해 최인이 싸우려 하지 않고 반란진압을 게을리 한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자, 대신 남로착적 병마사(南路捉賊兵馬使)가 되어 반란군의 괴수 효심(孝心)을 사로잡아 난을 진압하였다.

이 때 공(公)은 밀성(지금의 밀양) 저전촌(楮田村) 전투에서 '참획 일천여급' 기타 여러 곳에서 '나참 40급 우연전 삼일(又連戰三日), 적 패배' 의 대 전과를 올렸다. 그 해에 공부상서(工部尙書)로 진급하였다.

그 후 公은 병부상서(兵部尙書)가 되어 동진(東眞)의 침략을 물리치는 등 많은 무공을 세웠다.

▒ 상세설명
동경민란(東京民亂) : 1190년(고려 명종 20) 이후 약 15년 동안 동경(경주)을 비롯하여 운문(雲門) ·초전(草田) ·진주(晉州) ·전주(全州) 등지에서 일어난 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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